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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2012.3.5) 구글 안경 출시, 좋아 할 일만은 아니다(?)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2-03-05

조회 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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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구글 안경의 가장 큰 문제는 사생활 침해로 알려져 있으나 더 큰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5일 나왔다.

그것은 바로 구글 안경이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눈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최근에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의 피로와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안경으로 영상이나 정보를 가까운 거리에서 봐야 하는 구글 안경까지 등장할 경우 시력저하와 안구질환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한 실험에서 20대 남녀 3명에게 30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한 뒤 눈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3명 중 2명이 일시적으로 근시 상태로 변했다. 특히 평소 4~5초에 한번 하던 눈 깜박임이 스마트폰을 볼 때 7~8초에 1번으로 줄었다.

이와 관련해 고대 구로병원 송종석 교수는 “스마트폰을 눈을 깜빡이지 않고 쳐다보면 눈물막이 실제로 증발해 안구 표면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청장년층의 안구건조증이 2006년과 비교해 30% 가까이 늘었다는 통계도 나와 있다.

구글 안경과 같은 안경형 모니터가 나온지도 벌써 15년이 넘었지만 아직 시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5분만 착용하고 있으면 눈이 아프기 때문. 눈이 나빠지는 가장 큰 요인중 하나는 가까운 거리를 장시간 볼 때인데 구글 안경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결국 시력저하의 원인이 된다.

특히 3D 안경을 끼고 있으면 눈이 아픈 이유는 갑자기 2개의 화면이 거리를 두고 겹쳐지기 때문이다. 2개의 원근 카메라를 사람의 눈이 봐야 하므로 평소보다 눈의 피로도가 심해지는 것이다.

이에 안과 전문의들은 “구글안경이나 3D 안경으로 눈의 피로가 계속되면 안구 건조증은 물론 심하면 근시 혹은 실명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구글 안경 등장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막아줄 대안으로 눈 운동기가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 보급 속도와 비례해 눈 운동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밭대 정진호 교수는 “구글 안경은 컴퓨터의 모니터나 노트북 화면을 개인용 안경 속에 넣은 것이므로 눈이 휠씬 더 나빠지고 피로도가 심해진다”고 말하고 “안경형 모니터의 보급 증가는 필연적으로 눈 운동기 보급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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