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도 눈은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 최근 뇌 훈련으로 야구선수들의 시력이 향상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캠퍼스(UCR) 심리학자 아론 세이츠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한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각운동 학습을 한 대학 야구선수들의 시력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2월 17일 자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팀은 야구선수 19명을 대상으로 총 8주간 주 4회에 25분씩 30번 이상 이 앱을 사용해 시력 강화훈련을 하는 실험을 한 이후 검사를 한 결과 선수들의 평균 시력이 31%나 좋아진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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